[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흉부외과’는 닐슨코리아 17회 전국 시청률 5.7%, 18회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7회 6.3%, 18회 7.7%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8분경 9.3%로, 박태수(고수)가 택배로 배달돼 온 USB를 통해 자신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일부러 깊은 잠을 재우는 최석한(엄기준)의 모습을 보는 장면이다.
윤수연(서지혜)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던 날, 박태수는 구급차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왔다. 당일 진정제가 한 병 없어져 윤리위원회까지 열렸고 신입 간호사가 징계를 당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그 진정제를 훔친 범인은 최석한 교수였다. 최석한은 훔친 진정제를 응급실에 누워있는 박태수에게 투여했고, 박태수는 최석한이 자신에게 약물을 투입하는 모습을 봤지만 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혜민병원으로 배달돼 온 USB를 통해 박태수는 그 날 최석한의 모습을 낱낱이 보게 됐다. 박태수는 “꿈이 아니었다”라며 윤수연의 심장이식수술을 위해 최석한이 자신에게 한 짓을 알게 됐다. 그는 깊어지는 분노와 반격을 예고했다.
태아의 라이브 심장수술을 성공한 최석한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병원장에게 “박태수 선생을 다시 태산병원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박태수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우며 태산병원에서 최석한과 마주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최석한과 그에 아무렇지 않게 맞서는 박태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흉부외과’는 25일 오후 10시, 19회와 20회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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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흉부외과’의 고수가 응급실에 누워있는 자신에게 약물을 주입하는 엄기준을 봤다.지난 24일 방송된 ‘흉부외과’는 닐슨코리아 17회 전국 시청률 5.7%, 18회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7회 6.3%, 18회 7.7%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8분경 9.3%로, 박태수(고수)가 택배로 배달돼 온 USB를 통해 자신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일부러 깊은 잠을 재우는 최석한(엄기준)의 모습을 보는 장면이다.
윤수연(서지혜)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던 날, 박태수는 구급차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왔다. 당일 진정제가 한 병 없어져 윤리위원회까지 열렸고 신입 간호사가 징계를 당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그 진정제를 훔친 범인은 최석한 교수였다. 최석한은 훔친 진정제를 응급실에 누워있는 박태수에게 투여했고, 박태수는 최석한이 자신에게 약물을 투입하는 모습을 봤지만 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혜민병원으로 배달돼 온 USB를 통해 박태수는 그 날 최석한의 모습을 낱낱이 보게 됐다. 박태수는 “꿈이 아니었다”라며 윤수연의 심장이식수술을 위해 최석한이 자신에게 한 짓을 알게 됐다. 그는 깊어지는 분노와 반격을 예고했다.
태아의 라이브 심장수술을 성공한 최석한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병원장에게 “박태수 선생을 다시 태산병원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박태수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우며 태산병원에서 최석한과 마주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최석한과 그에 아무렇지 않게 맞서는 박태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흉부외과’는 25일 오후 10시, 19회와 20회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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