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보아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에스엠타운(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아홉 번째 정규 음반 ‘우먼(WOMAN)’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보아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에스엠타운(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아홉 번째 정규 음반 ‘우먼(WOMAN)’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동안 정규 음반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냈어요.”

가수 보아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에스엠타운(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아홉 번째 정규 음반 ‘우먼(WOMAN)’의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아는 “올해 초 발표한 ‘원샷 투샷(ONE SHOT, TWO SHOT)’ 이후 10개월 만에 정규 음반을 완성했다. 올해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린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신곡 작업을 하면서 바쁘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반이 나오는 날은 늘 떨린다. 숙제 검사를 받는 기분”이라며 “이번에는 특히 자작곡도 많이 수록돼 있어서 더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되는 ‘우먼’에는 타이틀곡 ‘우먼’을 비롯해 ‘라이크 잇(Like it)’ ‘홧김에’ ‘인카운터(Encounter)’ ‘리틀 모어(Little More)’ ‘너와 나’ ‘이프(lf)’ ‘노 리미트(No Limit)’ ‘굿 러브(Good Love)’ ‘습관’ 등 총 10곡이 담겨있다. 이중 4곡은 보아의 자작곡이다. ‘우먼’은 경쾌한 분위기의 팝 댄스 장르이다. 보아가 작사에 참여해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녹였다.

보아는 이날 오후 8시 같은 곳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6일부터는 여러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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