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에서 노라조 조빈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24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노래 말고 왜 자꾸 딴 일을 하는지 궁금한 솔리드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 네 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의 ‘돈 없는 레이디 가가’로 불린다는 조빈은 자신의 곡 ‘사이다’의 콘셉트에 맞춰 머리에 세 개의 사이다 병을 심고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특별히 머리 색깔까지 녹색으로 맞췄다.

하지만 조빈은 오히려 자신은 낯가림이 심하며, 분장으로 변신을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세계관이 독특할 것 같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결혼을 한 줄 오해받지만 현재 ‘싱글’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조빈은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차에서 누워서 간다면서 이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영등포에서 두 달 배운 안무로 14년째 써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의 연예인 아오이 소라와 뜻밖의 경쟁을 펼쳤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전 멤버 이혁의 탈퇴를 예상했었다며 새 멤버 원흠과의 케미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카레, 고등어, 삼각김밥에 이어 사이다까지 화려한 콘셉트로 이와 관련된 광고를 노려봤다’고 하면서도 정작 광고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MBC에서만 부를 수 있는 특별(?)한 노래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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