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주광/사진제공=쇼온컴퍼니
이주광/사진제공=쇼온컴퍼니
배우 이주광이 뮤지컬 ‘루드윅’에 출연한다.
이주광이 주연으로 나서는 ‘루드윅’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니라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베토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주광은 극 중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루드윅’을 연기한다.

이주광은 뮤지컬 ‘파리넬리’ ‘프리실라’ ‘셜록 홈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다. 최근 뮤지컬 ‘배니싱’에서는 불멸의 존재인 뱀파이어 ‘K’역을 맡아 영원불멸한 존재의 고뇌와 아픔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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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광은 “음악사에 길이 남을 ‘베토벤’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뮤지컬 ‘루드윅’은 그 간 천재 작곡가로 그려진 ‘베토벤’이 아니라 인간 ‘베토벤’을 다각도로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뮤지컬 ‘루드윅’은 기존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겠다는 각오다. ‘인터뷰’ ‘스모크’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추정화 연출과 허수연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주광과 같은 ‘루드윅’ 역으로는 김주호, 정의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대현, 김현진, 박준휘가 청년 ‘루드윅’을, 여자 주인공 ‘마리’ 역으로는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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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윅’은 오는 11월 27일부터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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