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마동석이 세계적인 영화 제작자 제인슨 블룸의 러브콜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성난황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민호 감독과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이 참석했다.
마동석은 최근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이슨 블룸에게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과찬이고 감사하다. (제이슨 블룸과) 같이 일하는 분들도 만났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에 대해 말했다. 또한 “해외에서 (내가 출연한) 다른 영화도 사랑해주셨다. ‘성난황소’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오는 11월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