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고벤져스’ 더 맨 블랙 엄세웅(왼쪽부터), 강태우, 정진환, 신정유, 최찬이/사진제공=스타디움
‘고벤져스’ 더 맨 블랙 엄세웅(왼쪽부터), 강태우, 정진환, 신정유, 최찬이/사진제공=스타디움
첫 방송을 시작한 웹드라마 ‘고벤져스’에서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들이 배우로 신고식을 치렀다.

코믹 판타지물 ‘고벤져스’는 지난 17일과 21일에 걸쳐 방송된 1,2화에서 더 맨 블랙 멤버 엄세웅, 강태우, 정진환, 신정유, 최찬이는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극 중 반에서 ‘빵셔틀’로 통하는 정진환, 스타병에 걸린 만년 연습생 신정유, 순수한 마음과 달리 변태로 오해를 사는 엄세웅, 히어로물 오덕 강태우, 잠을 달고 사는 예측불가 전교 1등 최찬이가 주인 없는 휴대폰으로 인해 초능력을 갖게 되는 상황이 흥미롭게 전개됐다.

‘더 맨 블랙’ 막내인 20살 강태우 시점의 내레이션은 차분하면서도 실제 고등학생의 관찰자 같아 쉽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1화 에피소드 ‘우리에게 찾아온 작은 기적’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히어로 5인방된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기대되는 가운데 아직 등장하지 않은 멤버들의 등장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벤져스’는 ‘더 맨 블랙’ 10명의 멤버 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가 각자의 재능을 살린 캐릭터로 출연하며 매주 수, 일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V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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