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정준일. / 제공=이엘파크
가수 정준일. / 제공=이엘파크
가수 정준일이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의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닮아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수 청하와 정세운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되는 ‘닮아가’는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 이후 다시 만난 남혜승 음악감독과 정준일의 협업곡이다.

극중 이수연(이제훈)의 회상 장면인 에필로그에 흘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닮아가’는 남혜승 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멜로디를 쓰고 정준일이 가사 작업에 참여해 완성됐다.

OST 제작진에 따르면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이들은 녹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세심하게 조율하는 등 곡의 완성도 높이기 위해 애썼다.

‘여우각시별’의 OST에는 정준일 외에도 1415, 프롬 등이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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