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은주의 방’의 류혜영/사진제공=올리브
‘은주의 방’의 류혜영/사진제공=올리브
배우 류혜영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올리브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에서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은주의 방’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인생이 꼬인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며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 나가고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DIY 이야기’를 담는다.

이중 류혜영은 편집 디자이너로 온 몸을 다 바쳐 일하다 셀프 휴직을 선언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심은주 역을 맡는다. 22일 공개된 스틸 속 심은주는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곤에 절어있는 모습. 감정을 잃은 표정과 지친 눈빛으로 ‘현실공감’을 이끌어낸다.

이어진 다른 스틸에서는 한 손에 전화기를 든 채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 활짝 웃고 있다. 심은주의 인생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은주의 방’ 제작진에 따르면 류혜영은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작품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매 장면마다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은주의 방’은 오는 11월 6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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