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에서 신하균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프리퀄 영상이 공개됐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22일 신하균이 연기하는 주인공 ‘우태석’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리퀄 영상은 본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기획한 영상이다. ‘우태석’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 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신하균은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역할임에도 정장을 차려입고 기존의 형사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정장을 입게 된 그의 숨은 사연이 기대감을 모았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이번 신하균의 ‘우태석’을 시작으로 이설의 ‘은선재’, 김건우의 ‘장형민’, 차선우의 ‘채동윤’ 등 드라마를 이끌 주요 인물들의 프리퀄 영상 4편을 매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며 “프리퀄 영상은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으로 ‘나쁜형사’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본편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신하균은 극 중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우태석 역을 맡는다.
‘나쁜형사’ 캐릭터 프리퀄 영상은 MBC 공식 홈페이지와 SNS,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편은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