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일요 예능 ‘따로 또 같이’. 사진제공=tvN
tvN 일요 예능 ‘따로 또 같이’. 사진제공=tvN
2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 3회에서는 태국 후아힌에서의 이튿 날이 그려진다.

첫날에 이어 박미선X이봉원, 심이영X최원영, 강성연X김가온 부부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정반대의 여행을 선보인다.

아내 박미선, 심이영, 강성연은 아이들의 걱정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오면 자식 생각만 한다. 보고 싶고, 같이 오고 싶다. 여행을 100% 못 즐긴다”고 말하며 자녀 생각에 잠긴다. 끝없이 음식을 먹는 먹방 투어를 진행하며 결혼생활 동안 겪은 에피소드와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특히 박미선은 이봉원과의 이혼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 스튜디오를 공감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봉원, 최원영, 김가온은 워터파크를 방문해 소년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세 남자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수영복 하의까지 공유하는 열정을 보인다. 전날 늦은 귀가로 아내들을 걱정에 빠트렸다는 사실에 미안함을 느낀 것도 잠시, 저녁을 먹으며 아내이야기에 밤이 깊어가는지도 몰랐다는 전언이다. 과연 남편들은 무사 귀가에 성공, 아내들과 ‘같이’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따로 또 같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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