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0일 방송한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는 경상도 팀 마셀로와 전라도 팀 아말로 이뤄진 빨강 팀이 팀 대항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태까지 국내 고수들에게 전수받은 음식, 요리법 등을 총동원해 15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한식대첩 시청자 평가단’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충청도팀 파브리치오와 강원도팀 세르히오가 파랑 팀, 경상도팀 마셀로와 전라도팀 아말이 빨강 팀을 이룬 가운데 대결 시작 전부터 두 팀 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긴박감을 선사했다.
두 팀은 그동안 국내 고수에게 전수받은 요리법과 음식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으로 전혀 다른 한식을 만들어냈다. 파브리치오와 세르히오는 ‘충남부터 강원도까지의 여행’을 콘셉트로 랍스터 도리뱅뱅, 삼계탕 리소토, 메밀면 아이스크림을, 아말과 마셀로는 2가지 스타일의 랍스터, 삶은 돼지 볼살, 된장과 캐러멜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 익숙한 듯 창의적인 음식들을 선보였다. 단 둘이서 60인분을 만들어내야 하는 미션에 갑작스런 음식 부족, 채식주의자 손님 등장에도 글로벌 탑 셰프들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기자 출신의 박준우 셰프를 비롯해 앤디, 스테파니, 이기찬 등 미식가로 꼽히는 연예인들이 시식단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팀 대항전의 승리는 경상도팀 마셀로, 전라도팀 아말의 빨강 팀이 차지했다. 전반전 25표, 후반전 30표, 총 55표 가운데 빨강 팀이 35표를 받아 20표를 받은 파랑 팀으로부터 승리를 따낸 것. 전반적으로 시식평이 좋았던 가운데 특히 본식인 삶은 돼지 볼살에 쓰인 깻잎 오일이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받았다. “이제야 비로소 한국 식재료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발견한 것 같다”라는 아말과 마셀로는 “압도적인 승리였다. 아슬하지도 않았다”며 승리를 만끽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번 팀 대항전에서 승리를 차지한 아말과 마셀로가 1등을 걸고, 파브리치오와 세르히오가 탈락의 운명을 걸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는 여태까지 국내 고수들에게 전수받은 음식, 요리법 등을 총동원해 15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한식대첩 시청자 평가단’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충청도팀 파브리치오와 강원도팀 세르히오가 파랑 팀, 경상도팀 마셀로와 전라도팀 아말이 빨강 팀을 이룬 가운데 대결 시작 전부터 두 팀 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긴박감을 선사했다.
두 팀은 그동안 국내 고수에게 전수받은 요리법과 음식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으로 전혀 다른 한식을 만들어냈다. 파브리치오와 세르히오는 ‘충남부터 강원도까지의 여행’을 콘셉트로 랍스터 도리뱅뱅, 삼계탕 리소토, 메밀면 아이스크림을, 아말과 마셀로는 2가지 스타일의 랍스터, 삶은 돼지 볼살, 된장과 캐러멜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등 익숙한 듯 창의적인 음식들을 선보였다. 단 둘이서 60인분을 만들어내야 하는 미션에 갑작스런 음식 부족, 채식주의자 손님 등장에도 글로벌 탑 셰프들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기자 출신의 박준우 셰프를 비롯해 앤디, 스테파니, 이기찬 등 미식가로 꼽히는 연예인들이 시식단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팀 대항전의 승리는 경상도팀 마셀로, 전라도팀 아말의 빨강 팀이 차지했다. 전반전 25표, 후반전 30표, 총 55표 가운데 빨강 팀이 35표를 받아 20표를 받은 파랑 팀으로부터 승리를 따낸 것. 전반적으로 시식평이 좋았던 가운데 특히 본식인 삶은 돼지 볼살에 쓰인 깻잎 오일이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받았다. “이제야 비로소 한국 식재료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발견한 것 같다”라는 아말과 마셀로는 “압도적인 승리였다. 아슬하지도 않았다”며 승리를 만끽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번 팀 대항전에서 승리를 차지한 아말과 마셀로가 1등을 걸고, 파브리치오와 세르히오가 탈락의 운명을 걸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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