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상이몽2’ 안과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인교진·소이현 부부/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안과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인교진·소이현 부부/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이 병원에서 궁지에 몰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의 안과 질환 정기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인교진은 평소 앓고 있던 ‘황반변성’ 정기 검진을 위해 소이현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 인교진은 병원에 들어서자 “갑자기 잘 안 보이는 것 같아”라며 다리를 공손히 모아 앉는 등 긴장감을 나타냈다.

정밀 검사를 앞둔 인교진은 소이현의 손을 꼭 잡고는 “(처음) 검사 받는데 보호자랑 같이 오라는 거야. 근데 큰 검사니까 자기한테 말을 못 하겠는거야. 안 좋다는 느낌 받으니까 미안한 거 있잖아…”라며 처음 병을 알게 됐을 당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평소 유쾌한 인소부부는 검진 결과에 웃음기 싹 사라진 모습으로 집중했다. 두 사람은 “황반변성 특징이 재발이 흔하다는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숨죽인 채 재발 여부를 듣기까지 마음을 졸였다.

소이현은 의사에게 “PC로 게임하는 게 좋지 않죠? 요만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거거든요”라며 평소 벼르고 있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의사는 촌철살인 같은 답변으로 인교진을 당황케 했다.

소이현의 질문에 당황하는 인교진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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