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vs 마이크로닷, 붕어 낚시 두고 '형제의 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붕어 잡이에 도전한 ‘도시어부’ 이경규, 마이크로닷/사진제공=채널A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전남 담양군에서 ‘제3회 붕신 대회(붕어의 신을 가리는 붕어 낚시 대회)’를 연다.

지난 1회와 2회 ‘붕신 대회’에서 붕어를 잡지 못했던 자칭 ‘붕어의 달인’ 이경규.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가 3회 붕신 대회에 나선다.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월척을 낚겠다. 이번에 3짜 붕어를 못 잡으면 황금배지 1개를 반납하겠다”며 대회 며칠 전부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자신만의 떡밥을 준비했다.

마이크로닷은 “경규형님한테 내 황금배지를 뺏길 것 같다”며 민물낚시에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낚시가 시작되자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며 폭풍 입질을 받아 이경규를 긴장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허경환, 유병재, 안영미도 출연해 낚시 승부를 펼친다. 홍일점 안영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 세레모니(?)’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웃음이 만발했던 제3회 붕어낚시 대회 현장은 18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