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일억개의 별’ 권수현과 다정한 정소민에 질투하는 서인국. /사진제공=tvN ‘일억개의 별’
‘일억개의 별’ 권수현과 다정한 정소민에 질투하는 서인국. /사진제공=tvN ‘일억개의 별’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에서 서인국이 정소민을 향한 ‘일억개의 질투 본색’을 드러낸다. 이로 인해 정소민이 급격한 감정 변화를 겪는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18일 김무영(서인국 분), 유진강(정소민 분), 엄초롱(권수현 분)의 삼자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5회에서는 김무영이 유진강의 행동 하나, 눈빛 하나에 반응했다. 임유리(고민시 분)가 “너 걔 좋아하잖아. 좋아하면서 것도 모르냐?”고 말하자 김무영은 유진강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아슬아슬한 멜로라인을 이어갔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진강, 엄초롱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복 가득한 얼굴로 설렘을 드러내는 엄초롱과 유진강의 아련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김무영은 이전보다 한결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미세하게 일그러진 미간과 떨떠름한 표정, 차가운 눈빛은 ‘질투의 화신’ 그 자체다.

사진 속 세 사람의 분위기는 폭풍전야의 불안감을 품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더욱이 유진강을 향한 김무영의 직진 모드가 이들 관계를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김무영·유진강 관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찾아올지, 새로운 운명의 시작이 될지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인연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던 두 사람의 인연이 새 국면을 맞게 된다”며 “김무영의 질투 폭발과 함께 유진강이 급격한 감정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일억개의 별’ 6회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