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내 사랑 치유기’에서 고된 하루를 보낸 소유진이 초밥을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박부한(김창완)이 며느리 임치우(소유진)에게 초밥을 사줬다.
박부한은 임치우가 오기에 앞서 초밥집의 점원에게 “초밥 맛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잠시 후 임치우가 도착하자 그는 시골에서 가져온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내밀었다. “피부에 좋은 야채”라며 “너 혼자 다 먹어라”라고 말했다. 음식이 세팅되자 임치우는 “이거 비싼 거”라며 놀랐고, 박부한은 많이 먹으라며 임치우의 접시에 음식을 덜어줬다.
이어 그는 치우에게 “얼마나 속이 상했냐. 그 돈 마련하느라 입지도 먹지도 못했는데. 너 고생하는 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안다”고 했다.
이후 박부한은 “말이 좋아 귀촌이지, 나 편하자고 시골 가서 나 혼자 사는 것”이라며 “서울집은 너한테 다 떠맡겼다. 애비로서 본을 보인 것도 없다. 낯이 안 선다”고 말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임치우는 초밥을 먹었다. “진짜 맛있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14일 방송된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박부한(김창완)이 며느리 임치우(소유진)에게 초밥을 사줬다.
박부한은 임치우가 오기에 앞서 초밥집의 점원에게 “초밥 맛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잠시 후 임치우가 도착하자 그는 시골에서 가져온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내밀었다. “피부에 좋은 야채”라며 “너 혼자 다 먹어라”라고 말했다. 음식이 세팅되자 임치우는 “이거 비싼 거”라며 놀랐고, 박부한은 많이 먹으라며 임치우의 접시에 음식을 덜어줬다.
이어 그는 치우에게 “얼마나 속이 상했냐. 그 돈 마련하느라 입지도 먹지도 못했는데. 너 고생하는 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안다”고 했다.
이후 박부한은 “말이 좋아 귀촌이지, 나 편하자고 시골 가서 나 혼자 사는 것”이라며 “서울집은 너한테 다 떠맡겼다. 애비로서 본을 보인 것도 없다. 낯이 안 선다”고 말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임치우는 초밥을 먹었다. “진짜 맛있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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