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유연석이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극중 구동매 역을 맡아 풀어진 머리카락과 상처투성이가 된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방에서 벽에 걸린 그림 아래 기댄 채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유연석은 촬영을 마친 뒤 모니터를 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꼼꼼하게 살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애썼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동매가 집으로 돌아온 장면이다. 동매가 사라진 뒤 그를 기다리던 쿠도 히나(김민정)가 동매의 집을 샀고, 벽에 그림을 걸어놨다. 동매는 벽에 걸린 그림을 바라보며, 과거 자신이 히나에게 “방에는 펜싱 칼 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어”라며 위로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세상을 떠난 히나를 생각하며 그림 아래 앉아 눈물을 떨어뜨렸다.
유연석의 눈물은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구동매의 서늘한 면을 표현하면서도 한 사람을 향한 순애보를 절절하게 그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모두 매끄럽게 해내며 매회 명장면을 완성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에는 극중 구동매 역을 맡아 풀어진 머리카락과 상처투성이가 된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방에서 벽에 걸린 그림 아래 기댄 채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유연석은 촬영을 마친 뒤 모니터를 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꼼꼼하게 살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애썼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동매가 집으로 돌아온 장면이다. 동매가 사라진 뒤 그를 기다리던 쿠도 히나(김민정)가 동매의 집을 샀고, 벽에 그림을 걸어놨다. 동매는 벽에 걸린 그림을 바라보며, 과거 자신이 히나에게 “방에는 펜싱 칼 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어”라며 위로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세상을 떠난 히나를 생각하며 그림 아래 앉아 눈물을 떨어뜨렸다.
유연석의 눈물은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구동매의 서늘한 면을 표현하면서도 한 사람을 향한 순애보를 절절하게 그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모두 매끄럽게 해내며 매회 명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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