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이 도경수에게 정인 행세를 해달라는 한 여인의 청을 들어줬다가 심란해했다.
25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도경수)은 홍심(남지현)과 무연(김재영)의 관계를 오해해 질투심에 빠졌다. 홍심이 무연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원득은 구돌(김기두)에게 무연의 과거에 대해 캐물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는 못했다.
두 사람이 남매 지간이라는 걸 알게 된 뒤에도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원득은 새끼줄을 꼬다가 홍심에게 도움을 청했다. “암만 꽈도 꽈지지 않는 새끼를 어찌 하란 말이냐. 봐라, 말 안 듣는 새끼”라며 심통을 부렸다. 자신에게 다가온 홍심에게 무연과 헤어진 사연을 물었으나 무연은 “말 그대로 어쩌다 헤어지게 됐다”며 말을 아꼈다.
다음 날, 원득과 홍심에게 한 여성이 찾아 왔다. 원하는 대로 돈을 줄 테니 청을 들어 달라는 거였다. 여인은 원득에게 정인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홍심은 스무 냥을 받는 조건으로 원득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찜찜한 기분은 숨기지 못했다. 원득을 보낸 뒤 ‘설마 정인 행세를 밤까지 하겠냐’며 심란해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25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도경수)은 홍심(남지현)과 무연(김재영)의 관계를 오해해 질투심에 빠졌다. 홍심이 무연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원득은 구돌(김기두)에게 무연의 과거에 대해 캐물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는 못했다.
두 사람이 남매 지간이라는 걸 알게 된 뒤에도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원득은 새끼줄을 꼬다가 홍심에게 도움을 청했다. “암만 꽈도 꽈지지 않는 새끼를 어찌 하란 말이냐. 봐라, 말 안 듣는 새끼”라며 심통을 부렸다. 자신에게 다가온 홍심에게 무연과 헤어진 사연을 물었으나 무연은 “말 그대로 어쩌다 헤어지게 됐다”며 말을 아꼈다.
다음 날, 원득과 홍심에게 한 여성이 찾아 왔다. 원하는 대로 돈을 줄 테니 청을 들어 달라는 거였다. 여인은 원득에게 정인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홍심은 스무 냥을 받는 조건으로 원득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찜찜한 기분은 숨기지 못했다. 원득을 보낸 뒤 ‘설마 정인 행세를 밤까지 하겠냐’며 심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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