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25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이 친오빠 김재영과 또 다시 이별했다.
이날 홍심(남지현)은 송주현 마을에서 어린 시절 헤어진 오빠 무연(김재영)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반정으로 가문이 몰살된 뒤 헤어져 이름을 바꾼 채 살아가고 있었다. 무연은 김차언(조성하)의 비밀 살수로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무연은 자신을 붙들고 우는 홍심을 길모퉁이로 데려갔다. 그러더니 “난 급히 가봐야 한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 그 일이 끝나면 반드시 널 찾으러 오겠다”고 홍심을 설득했다.
설득은 울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무연은 “우린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만나서도 안 되는 사람들이다”고 홍심을 달랬다. 홍심이 숨어 살자고 하자 무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 일만 마무리되면 너와 떠날 수 있다”며 자리를 떴다. 결국 홍심은 무연의 등 뒤에 대고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외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홍심(남지현)은 송주현 마을에서 어린 시절 헤어진 오빠 무연(김재영)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반정으로 가문이 몰살된 뒤 헤어져 이름을 바꾼 채 살아가고 있었다. 무연은 김차언(조성하)의 비밀 살수로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무연은 자신을 붙들고 우는 홍심을 길모퉁이로 데려갔다. 그러더니 “난 급히 가봐야 한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 그 일이 끝나면 반드시 널 찾으러 오겠다”고 홍심을 설득했다.
설득은 울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무연은 “우린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만나서도 안 되는 사람들이다”고 홍심을 달랬다. 홍심이 숨어 살자고 하자 무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 일만 마무리되면 너와 떠날 수 있다”며 자리를 떴다. 결국 홍심은 무연의 등 뒤에 대고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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