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류수영. / SBS ‘빅픽쳐 패밀리’ 방송화면
배우 류수영. / SBS ‘빅픽쳐 패밀리’ 방송화면
배우 류수영이 25일 방송된 SBS ‘빅픽쳐 패밀리’에서 준프로급 사진 실력을 자랑하며 “웨딩 촬영도 직접 했다”고 말했다.

‘빅픽쳐 패밀리’는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상남도 창원에서 일주일간 사진관을 열어 주민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웨딩 사진도 직접 찍었다면서 “누구나 다 하는, 달려가는 사진도 직접 찍었다. 타이머를 맞춰둔 채로 아내는 웃고 있고 나는 달려다가다 찍힌 사진이다. 다 찍히는 게 신기했다”고 했다.

박하선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도 사진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류수영은 “사귀기 전에도 내가 (박하선) 사진을 많이 찍었더라. 그걸 보면서 ‘아, (박하선이) 마음에 들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며 “그러다가 우연히 둘이 만나 차를 마셨는데 그게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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