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일본의 배우 겸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에게 받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팬과 설전을 벌인 그룹 아이콘의 구준회가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겠다”며 사과했다.
구준회는 25일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라며 “팬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 끼쳐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구준회는 전날 키타노 타케시의 사인을 찍어 SNS에 올리고 “고맙다. 아이콘 콘서트에도 와준다면 기쁠 것이다”고 적었다. 한 팬이 키타노 타케시의 혐한(嫌韓) 논란을 지적하며 관련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자 구준회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싫어요”라고 답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키타노 타케시는 1974년 코미디그룹 투 비트 멤버로 데뷔했다. 영화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자토이치’ 등을 직접 만들고 작품에도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구준회는 25일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라며 “팬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 끼쳐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구준회는 전날 키타노 타케시의 사인을 찍어 SNS에 올리고 “고맙다. 아이콘 콘서트에도 와준다면 기쁠 것이다”고 적었다. 한 팬이 키타노 타케시의 혐한(嫌韓) 논란을 지적하며 관련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자 구준회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싫어요”라고 답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키타노 타케시는 1974년 코미디그룹 투 비트 멤버로 데뷔했다. 영화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자토이치’ 등을 직접 만들고 작품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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