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아이콘 구준회.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아이콘의 구준회가 혐한(嫌韓) 논란의 휩싸여 온 일본의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의 사인을 SNS에 올렸다가 팬과 설전을 벌였다. 구준회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키타노 타케시에게 받은 사인을 올리면서 “고맙다. 아이콘의 일본 콘서트에 온다면 기쁠 것이다”고 적었다.
이에 한 팬은 키타노 타케시가 과거 혐한 발언을 했다면서 관련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요. 싫어요”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일자 현재 해당 글은 삭제한 상태다.
키타노 타케시는 코미디그룹 투 비트로 데뷔해 배우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유명인이다. 과거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의 성공은 일본 것을 죄다 베낀 덕” “한국 여자배우들이 예쁜 건 성형수술 때문” 등의 발언으로 혐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컴백을 앞두고 구설에 오른 구준회가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에 한 팬은 키타노 타케시가 과거 혐한 발언을 했다면서 관련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요. 싫어요”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일자 현재 해당 글은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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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두고 구설에 오른 구준회가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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