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오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앞서 30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할 예정이었지만, 스페셜 방송을 하지 않고 기존 기획대로 15회로 마무리된다.
‘두니아’ 제작진은 “이번 주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종영한다”며 “스페셜 방송은 하지 않고, 기존 기획대로 15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며 “마지막 방송에서는 살아남은 멤버들의 최후의 운명이 시청자분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두니아’에 살아남은 사람은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샘 오취리, 한슬, 오스틴 강, 딘딘, 박준형 총 8명이다. 지난주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두니아’에서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두고 양보 없는 대결을 시작했다.
‘두니아’에서 유일하게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열정리더 유노윤호와 ‘두니아’의 비밀과 워프홀을 열 수 있는 컨트롤러 작동법을 알고 있는 정혜성이 각각 주축이 된 두 팀이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불신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멤버들의 최후의 운명이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두니아’에 남겨진 8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또한 공룡의 공격을 받고 죽은 돈스파이크를 부활시킬 수 있을지, 또 ‘두니아 프로젝트’ ‘워프홀’ ‘귀환’ 등 아직 풀리지 않은 단서들이 어떻게 밝혀질지도 관전포인트다.
‘두니아’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