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이타카로 가는 길’/사진제공=tvN
tvN ‘이타카로 가는 길’/사진제공=tvN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의 마지막 회가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6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이타카 섬’으로 가기 위한 ‘락브로스’의 20일간의 여정이 막을 내린다. 이에 마지막 회는 그동안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0분 더 빨리 시청자들을 만난다.

20일 간의 대장정 촬영을 통해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과 하현우의 케미와 이홍기, 김준현, 소유 세 사람이 활약했다. 매 회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경과 노래를 선사했다.

터키, 불가리아를 지나 그리스에 입성해 남다른 하모니와 절경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왔던 윤도현, 하현우, 소유. 이번에는 소유와 또 한 번의 이별을 한다. 그동안 도‘현’우의 여동생이 되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준 소유가 스케줄 상 최종 목적지인 ‘이타카’로 가는 여정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것. 모두가 잠든 사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난 소유는 도‘현’우의 남은 여정을 위해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남겨두고 가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별의 아쉬움도 잠시, ‘락브로스’는 최종 목적지인 ‘이타카 섬’으로 향한다. 약 20일 간 터키, 불가리아, 그리스 3개국을 거쳐 총 4,400km를 오직 ‘이타카’만을 향해 걸어온 ‘락브로스’. 그들의 최종 여정에 대해서는 SNS상에 공개되지 않은 상황. 도‘현’우는 그토록 열망하던 미지의 섬 ‘이타카’에 무사히 도착해 여행을 마쳤을까.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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