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고수가 SBS 수목스라마 ‘흉부외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흉부외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영광 감독과 배우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고수는 극 중 태산병원 흉부외과에서 4년째 전문의(펠로우) 생활을 하고 있는 박태수 역을 맡았다. 그는 “한 호흡에 다 읽을 정도로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각 인물들의 입장이 분명했고 캐릭터 설정이 쫀쫀했다”며 “흉부외과에 관한 사실적으로 구체적인 묘사를 재밌게 읽었다”고 대본을 읽은 느낌을 말했다.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박태수를 “의사로서 신념을 갖고자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태수는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 때 의사로서 신념과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상황 사이에 갈등한다. 그 선택 앞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흉부외과’는 의사로서 사명감과 개인의 사연이 충돌하는 상황에 놓인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연속으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흉부외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영광 감독과 배우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고수는 극 중 태산병원 흉부외과에서 4년째 전문의(펠로우) 생활을 하고 있는 박태수 역을 맡았다. 그는 “한 호흡에 다 읽을 정도로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각 인물들의 입장이 분명했고 캐릭터 설정이 쫀쫀했다”며 “흉부외과에 관한 사실적으로 구체적인 묘사를 재밌게 읽었다”고 대본을 읽은 느낌을 말했다.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박태수를 “의사로서 신념을 갖고자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태수는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 때 의사로서 신념과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상황 사이에 갈등한다. 그 선택 앞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흉부외과’는 의사로서 사명감과 개인의 사연이 충돌하는 상황에 놓인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연속으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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