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손담비가 20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09/2018092011350514723-540x713.jpg)
20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 손담비와 박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담비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이미지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라며 “막힘 없이 한 번에 읽혔다.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시나리오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드라마 ‘탐정’ 때도 코믹을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한 건 처음이다”라며 “코믹 영화와 역할이 자꾸 들어오는 거 보면 저랑 어울리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담은 영화다.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박철민이 출연하며 박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0월 18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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