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널A ‘팔아야 귀국’/사진제공=채널A
채널A ‘팔아야 귀국’/사진제공=채널A
채널A ‘팔아야 귀국’에 출연하는 제아가 가요 프로그램 1위 할 때보다 완판이 되었을 때 더 기뻤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 가든 호텔에서 ‘팔아야 귀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팔아야 귀국’은 국내 연예인 8명이 한국 기업의 우수 제품을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지석진, 제아, 양세찬, 성종은 말레이시아로, 이특, 신동, 장도연, 이용진은 태국으로 날아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 현지 홈쇼핑에서 완판에 도전한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제아는 “(완판이 되었을 때) ‘아브라카다브라’로 1위를 할 때보다 더 울었고, 더 기뻤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팀을 나눠서 진행하는데, (이특과 신동 팀과 달리) 우리 팀에는 팬분들이 2 분이 있더라”라며 “홈쇼핑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일이다. 그런데 방송 중 점점 숫자가 올라가더니 물건이 팔리는 거다. 그래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석진 “스태프들이 당시 ‘완판을 할 수 없는 개수’라며 겁을 좀 줬었다. 그런데 완판이 되니까 (제아가)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팔아야 귀국’은 22일 오후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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