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은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이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가제)에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유열의 음악앨범'(가제)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감성멜로 영화. 정해인,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정유진은 ‘미수'(김고은 분)의 대학 동기이자 든든한 절친 ‘현주’ 역을 맡았다.
정유진은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매력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신선함을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