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도연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마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장원호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도경석(차은우)을 좋아한다고 밝힌 현수아(조우리)의 모습을 보고, 그동안 이어온 외로운 짝사랑을 끝냈다. 하지만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자신을 사진 유포자로 오해하는 수아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마지막 회까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도연은 1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여름은 장원호라는 친구를 연기하며 무더웠던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배우고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많은 이들의 노력과 애정이 담겨 좋은 작품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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