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밴드 YB의 윤도현이 “4집 발매 이후 팀을 해체했었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다.
이날 전설로 출연한 YB의 윤도현은 “4집 이후 힘들어서 팀을 해체했다. 나는 파주에 가서 강아지들을 돌보며 지냈다”고 했다. 당시 YB는 멤버들 간의 불화와 경제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해체를 선언했다가 이후 ‘너를 보내고’가 성공한 뒤 재결합했다.
드러머 김진원은 “나는 계속 연습실 나갔다. 왠지 (해체는) 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내가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간 다시 부를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윤도현은 “‘너를 보내고’가 우리의 첫 히트 싱글이었다. 이 곡이 TV에서 순위권에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당시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던 땐데 주변에서 다시 한 번 해보자. 이 곡 덕분에 YB가 다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전설로 출연한 YB의 윤도현은 “4집 이후 힘들어서 팀을 해체했다. 나는 파주에 가서 강아지들을 돌보며 지냈다”고 했다. 당시 YB는 멤버들 간의 불화와 경제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해체를 선언했다가 이후 ‘너를 보내고’가 성공한 뒤 재결합했다.
드러머 김진원은 “나는 계속 연습실 나갔다. 왠지 (해체는) 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내가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간 다시 부를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윤도현은 “‘너를 보내고’가 우리의 첫 히트 싱글이었다. 이 곡이 TV에서 순위권에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당시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던 땐데 주변에서 다시 한 번 해보자. 이 곡 덕분에 YB가 다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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