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 ‘BDZ’ 표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BDZ’ 표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음반 ‘BDZ’가 발매 3일째 오리콘 데일리 음반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BDZ’는 오리콘 데일리 음반 차트에서 총 14만 3536점을 기록해 3일 연속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음반 선주문량은 30만장에 육박한다.

‘BDZ’는 발매 당일 8만 9721점으로 오리콘 데일리 음반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음반 타이틀곡 ‘BDZ’를 포함한 수록곡들은 일본 라인 뮤직 톱100 차트에서 1위부터 11위까지를 싹쓸이했다.

또한 이 음반은 일본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음반차트 1위에도 올랐다.

트와이스는 ‘BDZ’ 발매를 기념해 현지 4개 도시에서 9회 공연 일정으로 아레나 투어를 연다. 오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0월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0월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를 찾는다. 티켓은 매진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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