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원앤원스타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사진=‘원앤원스타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KBS2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의 배우 김권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원앤원스타즈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같이 살래요’에 출연 중인 김권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권은 8개월에 이르는 긴 촬영의 마지막을 앞두고 중간중간 떠오르는 추억에 벅찬 모습을 보였다. 아쉬워하며 고심해서 말을 골랐다.

김권은 “최대한 진심을 다해 역할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결과적으로 굉장히 뿌듯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좋은 작품에서 온 맘 다 바친 연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이 살래요’에서 김권은 빌딩주인 이미연(장미희)의 금수저 아들 최문식을 연기했다. 갑질에 누구보다 능숙하지만 허당기 넘치는 모습과 그 바탕에 깔린 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같이 살래요’ 오는 9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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