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솔비가 ‘사계’를 작곡한 음악가 비발디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19회에서는 김구라, 설민석, 솔비, 걸스데이 유라 그리고 유병재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이탈리아-슬로베니아의 국경도시 트리에스테를 탐사한다.

솔비는 음악가 비발디의 고향인 베네치아에서 그의 생가와 피에타 음악 학교를 방문해 그의 일생을 들여다봤다. 비발디가 음악 학교의 선생님으로서 버려진 아이들을 가르쳐 오케스트라를 꾸렸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그는 “어떡해~ 너무 감동적이야”라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아이들을 위해 일일 미술 교사를 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미술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등 평소 개인적으로 아동 미술 관련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선생님의 입장으로 비발디에게 깊은 감정이입을 하는 솔비의 모습이 이번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솔비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탐사를 마지막으로 선녀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김구라와 마지막까지 ‘구-솔 케미’를 발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비발디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작곡 욕구가 충만해졌다. 이에 솔비가 노래를 흥얼거리자 김구라는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티격태격케미를 뽐냈다고 한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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