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걷기행사 ‘쉘 위 워크(Shall we walk)’에 참여하겠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쉘 위 워크’는 기부자들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걷는 행사이다. 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았다. 사회,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 참여자들은 1만 5000원의 티켓을 구입하고 행사에 동참한다. 기부 티켓 구입자들에게 다채로운 상품이 담긴 럭키박스(개인당 3만원에서 100만원)가 제공되고,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잔디밭에서 가족 소풍을 즐기며 50여 개 이상의 체험 부스와 놀이 시설,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2부에는 희귀질환 아동들과 기부자들이 함께 걷는 ‘쉘 위 워크’가 열린다. 3부는 문학구장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가수들의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쉘 위 워크’ 행사에서 김장훈은 공연과 연출, 홍보대사 등 행사 전반에 참여하는 재능기부를 한다. 수익금 전액은 후원을 받을 24명의 희귀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김장훈은 “복귀 후 많은 곳에서 나눔과 홍보대사 요청이 오고 있다. 매주 금·토·일 공연을 시작했고, 기존에 하던 홍보대사 일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거ㅣ 물리적으로 제한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미 약속한 행사가 10개를 넘어섰다”며 “몸은 힘들겠으나 그만큼 많은 나눔을 행할 수 있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쉘 위 워크’에 단순 공연 재능기부를 넘어 전방위적으로 임하게 된 이유는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곳들이 이미 오랫동안 이 일을 해왔다는 진정성과 앞으로 더 큰 비전을 갖고 아이들을 돕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더 큰 발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오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쉘 위 워크’는 기부자들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걷는 행사이다. 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았다. 사회,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 참여자들은 1만 5000원의 티켓을 구입하고 행사에 동참한다. 기부 티켓 구입자들에게 다채로운 상품이 담긴 럭키박스(개인당 3만원에서 100만원)가 제공되고,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잔디밭에서 가족 소풍을 즐기며 50여 개 이상의 체험 부스와 놀이 시설,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2부에는 희귀질환 아동들과 기부자들이 함께 걷는 ‘쉘 위 워크’가 열린다. 3부는 문학구장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가수들의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쉘 위 워크’ 행사에서 김장훈은 공연과 연출, 홍보대사 등 행사 전반에 참여하는 재능기부를 한다. 수익금 전액은 후원을 받을 24명의 희귀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김장훈은 “복귀 후 많은 곳에서 나눔과 홍보대사 요청이 오고 있다. 매주 금·토·일 공연을 시작했고, 기존에 하던 홍보대사 일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거ㅣ 물리적으로 제한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미 약속한 행사가 10개를 넘어섰다”며 “몸은 힘들겠으나 그만큼 많은 나눔을 행할 수 있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쉘 위 워크’에 단순 공연 재능기부를 넘어 전방위적으로 임하게 된 이유는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곳들이 이미 오랫동안 이 일을 해왔다는 진정성과 앞으로 더 큰 비전을 갖고 아이들을 돕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더 큰 발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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