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제3의 매력’의 이솜(왼쪽), 서강준/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JTBC ‘제3의 매력’의 이솜(왼쪽), 서강준/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JTBC ‘제3의 매력’에서 서강준과 이솜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분식집에 마주 앉은 준영과 영재의 모습이 담겼다. 준영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영재와 그런 그녀를 사랑스럽다는 듯 응시하는 준영. 특히 귀엽게 입술을 내민 준영과 영재가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지고 있는 뽀뽀 1초 전 모습도 설렘을 자아낸다.

앞서 제작진은 뿔테안경의 준영과 짧은 단발을 한 영재의 풋풋한 스무 살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 시절과는 사뭇 다른 ‘7년 후의 연애’라는 설명.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스틸에는 한창 연애 중인 스물일곱 준영과 영재의 뜨거운 여름을 담았다. 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2일째 연애 중이 이들에게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제3의 매력’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두 남녀의 12년간의 서사가 사계절을 따라 다채롭게 그려지는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열심히 촬영 중이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제3의 매력’은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을 맡는다.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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