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코미디언 엄용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코미디언 엄용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개그맨 엄용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운전 중이던 차량으로 경비원 2명에게 부상을 입혀 경찰이 조사 중이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엄용수는 같은 날 새벽 5시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으로 주차돼 있던 차량 세 대를 2차례에 걸쳐서 충돌했다. 이로 인해 간접적으로 승차 중이던 경비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엄용수는 찰과상 외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엄용수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엄용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경찰은 엄용수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