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갈등을 다룬 오피스 드라마다. 강지환이 연기하는 백진상은 자기중심적인 원리원칙주의를 가진 인물로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것은 기본, 원칙, 상식 그리고 그것들을 지키는 자신뿐이라고 여긴다. 융통성 없이 직설적으로 막말을 퍼붓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이라고 한다.
‘죽어도 좋아’ 관계자는 “강지환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매력을 극대화하는 배우”라며 “진상 상사인 백진상에게 빠져들게 할 강지환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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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김과장’의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