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에게 섹시한 매력이 없었어요. 다른 여성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연구했고, 나만의 섹시함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성듀오 코코소리 소리가 4일 오후 2시 서울 동자동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음반 ‘터치(Touch)’의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리는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달 ‘슈가케이크’를 내놓은 코코에 이어 4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에 ‘터치’를 발표했다. ‘터치’는 밝고 경쾌한 댄스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프로듀스 팀 가면라이더가 작사·작곡했고, 래퍼 베이식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리는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노래와 춤, 무엇보다 섹시한 매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어둡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분 좋은 섹시미를 비롯해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