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가 오는 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극장을 옮겨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웃는 남자’는 개막 한 달 만에 누적관객 10만명을 넘어섰고, 2019년 4월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하며 인기를 얻은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두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의 공연이다.
지난 7월 10일 예매 시작 이후 100회가 되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회차에는 100회 기념 최대 40%(A석 기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