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효민이 오렌지 색 점프수트로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효민은 4일 오전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망고(MANGO)’의 3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렌지 색 전신 점프 수트를 입고 있다. 강렬한 의상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도발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컬러다. 타이틀곡이 ‘망고(Mango)’인 만큼 망고를 연상케 하는 컬러의 의상으로 무장한 효민의 모습은 이번 앨범에서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콘셉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효민은 컬러를 이용해 이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를 해왔기에 그 숨은 뜻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효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한 ‘효민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한층 더 자유롭고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효민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효민의 매력을 잘 드러내 줄 R&B POP 장르의 타이틀곡 ‘망고(MANGO)’는 엑소의 ‘코코밥(Ko Ko Bop)’, 태연의 ‘파인(FINE)’ 등을 작곡한 유명 퍼블리셔가 작업했으며 레드벨벳 ‘빨간맛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성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안무는 씨스타, 이효리, 현아 등 포인트 안무를 유행시킨 김용덕 단장의 DQ팀이 참여했다.
효민의 ‘망고(MANGO)’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