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안시성’에 캐스팅된 이유는 생김새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는 29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함께하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드라마 ‘검법남녀’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테파니 리는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을 하다 한국에 역 진출한 모델이자 배우다.

최근 녹호에서 그는 배우 조인성과 함께하는 영화 ‘안시성’ 캐스팅의 이유가 ‘생김새’라고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뜻밖의 개인기도 선보여 모든 사람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작부터 털털함을 과시한 스테파니 리는 자신을 알린 ‘뉴트로지나’ 광고 속 대사를 버터 향 가득한 발음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모델이 되기 위해 무작정 찾아간 회사에서 세계적인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에게 캐스팅됐던 당시 상황도 전했다.

또한 특히 그는 최근 연기와 함께 “15kg이 늘었다”고 체중 증가를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검법남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재영의 게임중독(?)을 폭로하고 촬영장에서 ‘영어교실’이 열렸던 사실도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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