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박해미가 28일 예정돼 있던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에 불참하기로 했다.
‘오! 캐롤’ 홍보사 측은 이날 텐아시아에 “박해미가 오늘 새벽 제작사를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레스콜에 참석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며 “현재 박해미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 추후 공연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해미의 프레스콜 불참은 이날 오전 보도된 남편 황 모 씨의 음주운전 사고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황 씨는 전날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자신이 포함한 3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황 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사망자는 박해미와 황 씨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으로 알려졌다. 해미뮤지컬컴퍼니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오! 캐롤’ 제작사 쪽도 황 씨의 사고를 기사로 접했다는 전언이다. 박해미는 오는 29일 공연에 출연하기로 돼 있으나 공연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오! 캐롤’ 홍보사 측은 이날 텐아시아에 “박해미가 오늘 새벽 제작사를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레스콜에 참석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며 “현재 박해미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 추후 공연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해미의 프레스콜 불참은 이날 오전 보도된 남편 황 모 씨의 음주운전 사고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황 씨는 전날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자신이 포함한 3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황 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사망자는 박해미와 황 씨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으로 알려졌다. 해미뮤지컬컴퍼니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오! 캐롤’ 제작사 쪽도 황 씨의 사고를 기사로 접했다는 전언이다. 박해미는 오는 29일 공연에 출연하기로 돼 있으나 공연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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