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엠와이뮤직
사진제공=엠와이뮤직
가수 권영찬이 4년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권영찬이 오는 9월 19일 새 음반을 발매한다. 현재 녹음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2014년 8월 내놓은 첫 번째 정규음반 ‘페이지 엔드(page end)’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의 음악을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최근 촬영을 마친 권영찬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조정협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이린과 드라마 ‘청춘시대2’ ‘저글러스’ ‘화유기’ 등에 출연한 서은우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나섰다.

권영찬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새 음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함께해준 배우 서은우, 김이린에게 감사하다”며 촬영장 사진을 남겼다.

2007년 제 1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곡 ‘다시’로 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인 권영찬은 이후 자신의 음반뿐만 아니라 정준일·성시경·박원·권순관·수지·산들 등과 음악 작업을 이어왔다.

권영찬은 이번 음반을 발표하고 오는 9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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