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정유민/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정유민/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정유민이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 출연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7일 “정유민이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수술장 스크럽(scrub) 간호사 배유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스크럽 간호사’는 수술실에서 소독을 담당하는 간호사로, ‘소독 간호사’라고도 불린다. 드라마의 배경이 흉부외과인 만큼 정유민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현실적인 연기가 예고되고 있다.

2013년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으로 데뷔한 정유민은 tvN ‘응답하라 1988’, KBS2 ‘구름이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영화 ‘음치 클리닉’ ‘반드시 잡는다’ ‘목격자’, 연극 ‘헤더웨이집의 유령’ ‘화사첩’ ‘리투아니아’ 등에도 참여했다.

‘흉부외과’는 흉부외과 의사들이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담는다. 고수, 서지혜, 엄기준이 주연을 맡은 메디컬 드라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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