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 사람을 제 방패로 삼지 않을 겁니다.”
김태리가 이병헌과 헤어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평균 15%, 최고 17%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20세~49세) 시청률도 평균 9.3%, 최고 10.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정상이다.
이날 방송에서 고애신(김태리)은 할아버지 고사홍(이호재)에게 정인만을 마음에 품고 홀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고사홍은 유진 초이(이병헌)를 불러 “미군은 조선의 침략군”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유진이 사홍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더욱 격노했다.
애신은 길을 떠나는 유진을 향해 달렸고, 유진의 다정한 손길에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았다. 조심히 가라고 당부한 뒤 뒤돌아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오르골을 품에 안고 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입을 틀어막은 채 통곡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김태리가 이병헌과 헤어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평균 15%, 최고 17%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20세~49세) 시청률도 평균 9.3%, 최고 10.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정상이다.
이날 방송에서 고애신(김태리)은 할아버지 고사홍(이호재)에게 정인만을 마음에 품고 홀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고사홍은 유진 초이(이병헌)를 불러 “미군은 조선의 침략군”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유진이 사홍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더욱 격노했다.
애신은 길을 떠나는 유진을 향해 달렸고, 유진의 다정한 손길에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았다. 조심히 가라고 당부한 뒤 뒤돌아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오르골을 품에 안고 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입을 틀어막은 채 통곡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