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이프’의 이동욱, 유재명.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라이프’의 이동욱, 유재명.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JTBC ‘라이프’의 이동욱과 유재명이 사망한 환자의 장례식장에서 의문의 남성들과 마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 상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에서 숨진 환자의 시신이 오세화(문소리)의 수술실에서 발견됐다. 원장이 된 오세화는 병원의 이익을 높일 각종 의료센터 건립과 화정생명과 제휴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자신이 원하는 의료기기를 얻어내는 등 구승효(조승우)와 은밀한 거래를 맺기 시작했다.

27일 방송에서 예진우는 주경문(유재명)과 함께 응급의료센터에서 숨진 환자의 장례식장을 찾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예진우와 주경문은 유가족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례식장을 나서는 두 사람을 정체불명의 사내들이 둘러싸고 있다.

제잔진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의 시신은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진실을 품고 있다고 한다. 의료진으로서 양심과 신념에 따라 진실을 밝히려는 예진우·주경문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의 대립이 그려질 전망이다.

‘라이프’ 관계자는 “상국대학병원에서 벌어진 죽음이 사회 곳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치밀한 전개와 날카로운 시선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깊이의 질문을 던진다. 응급의료센터에서 사라진 시신이 드러낼 진실이 무엇일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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