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캡처/사진제공=JTBC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캡처/사진제공=JTBC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배다빈이 돌직구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25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권윤별(배다빈)이 조교 연우영(곽동연)을 향한 마음을 직접 드러내며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화학과 실험 수업에 앞서 조교인 연우영이 학생들에게 위험하니 머리를 묶으라고 하자, 학생들은 조교가 빡빡하게 군다며 투덜댔다. 이때 권윤별은 자리에서 일어나 “매뉴얼은 꼭 지켜야죠. 저는 선배님을 암모나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배님 친구들한테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고 말한 뒤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한 권윤별은 친구들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 “나 연우영 선배님 좋아해. 사귀고 싶어. 그런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너희들에게 조언 부탁한다”고 했다. 특히 “쭉 지켜보니까 배울 점이 많아. 각종 개념이 똑바로 박혀있고. 생활도 모범적이시고. 얼굴도 잘 생기셨잖아”라며 연우영을 향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미래(임수향)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연우영을 향한 권윤별의 짝사랑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캠퍼스 라이프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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