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1이 19호 태풍 솔릭이 직접 영향권에 드는 오는 23일 오전 5시부터 재난 뉴스특보 연속생방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난 뉴스특보 연속생방송은 하루 뒤 오후 1시 솔릭이 한반도를 완전히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이어진다. 편성고지와 애국가 등 의무방송시간 10분(오전 4시 50분~5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1박 2일 동안 32시간 연속으로 생방송이 이뤄진다.
연속 생방송 시작 이전에도 22일 오후 5시 반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뉴스특보 및 정규 뉴스를 방송해 태풍의 한반도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KBS는 “당사 재난방송센터에 연결된 전국 각지의 CCTV를 통해 실시간 태풍의 상황을 보여주고 서귀포, 목포, 군산, 태안 등 태풍의 경로에 배치된 8대의 중계차로 강풍과 폭우, 해일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보도할 예정”이라며 “또 4대의 예비중계차와 이동식 MNG(LTE 모바일 중계시스템)를 동원해 피해지역이나 피해예상지역의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 재난방송센터는 기상청 등 18개 기관의 70여종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제공하고 있다.
KBS1 라디오 역시 24일 오전 5시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태풍관련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상황에 따른 특보방송은 물론 기존 프로그램들에서도 기상,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역 통신원 연결, 방재·기상전문가 인터뷰 등을 활용해 태풍 대비책 등을 전달한다. KBS 홈페이지에 있는 재난포털 페이지에서도 24시간 태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재난 뉴스특보 연속생방송은 하루 뒤 오후 1시 솔릭이 한반도를 완전히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이어진다. 편성고지와 애국가 등 의무방송시간 10분(오전 4시 50분~5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1박 2일 동안 32시간 연속으로 생방송이 이뤄진다.
연속 생방송 시작 이전에도 22일 오후 5시 반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뉴스특보 및 정규 뉴스를 방송해 태풍의 한반도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KBS는 “당사 재난방송센터에 연결된 전국 각지의 CCTV를 통해 실시간 태풍의 상황을 보여주고 서귀포, 목포, 군산, 태안 등 태풍의 경로에 배치된 8대의 중계차로 강풍과 폭우, 해일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보도할 예정”이라며 “또 4대의 예비중계차와 이동식 MNG(LTE 모바일 중계시스템)를 동원해 피해지역이나 피해예상지역의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 재난방송센터는 기상청 등 18개 기관의 70여종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제공하고 있다.
KBS1 라디오 역시 24일 오전 5시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태풍관련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상황에 따른 특보방송은 물론 기존 프로그램들에서도 기상,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역 통신원 연결, 방재·기상전문가 인터뷰 등을 활용해 태풍 대비책 등을 전달한다. KBS 홈페이지에 있는 재난포털 페이지에서도 24시간 태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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