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신승호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신승호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신인 배우 신승호가 “우주소녀 멤버들이 불러만 준다면 우주 속으로 날아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첫 주연을 맡은 신승호가 22일 텐아시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승호는 극 중 도하나(신예은)을 조용히 짝사랑하는 남시우 역을 맡았으며, 올해 3월부터 킹콩 by 스타쉽에 합류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싱어송라이터들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한 가수들도 소속돼 있다. 신인 배우들은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 묻자 신승호는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신승호는 이어 “드라마의 OST 가창도 정말 해보고 싶다. 노래를 배운 적은 없지만 음치는 아닌 것 같다”며 “팬미팅이나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승호가 출연한 ‘에이틴’은 첫 방송 24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사랑 받은 웹드라마로,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매주 수, 일요일 오후 7시에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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