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현실남녀2’ 슈퍼주니어 이특 / 사진제공=MBN
‘현실남녀2’ 슈퍼주니어 이특 / 사진제공=MBN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청소를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고백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2’에서는 데뷔 14년차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싱글하우스와 사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특은 “쉬는 날은 항상 청소를 한다”면서 “나름의 스트레스가 많은데, 평소 술을 막 먹고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도 아닌데다 클럽에 가서 논다거나 그런 스타일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한 게 바로 청소”라고 밝혔다.

이어 “깔끔해지는 모습에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심쿵이(이특의 반려견)가 뛰어다닐 곳이니까 더 깨끗하게 청소한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리하기 어렵다는 화이트 톤의 집에 걸맞게 모든 곳이 깔끔히 정리돼 있었고 이특은 밥을 먹자마자 바로바로 치우며 설거지 하는 ‘부지런한 프로혼살러’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좋은 습관이다”, “청소단계가 엄청 많다”, “정말 깔끔하고 엄청 깨끗하다”, “정돈이 잘 되어져 있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또 스튜디오에서 “청소를 너무 좋아하니까 나중에 청소업체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자 이특은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제가 하면 하실래요?”라며 “주소 알려주시면, 제 청소용품들 들고 한번 찾아 가겠다”고 답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현실남녀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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