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 1차 티켓 예매 '매진'…독보적 예매율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포스터.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빗 스완)의 흥행 돌풍이 시작됐다.

‘지킬앤하이드’는 22일 오후 2시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예매처인 샤롯데씨어터·인터파크 티켓·하나티켓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도 휩쓸었다.

이 작품은 1886년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다.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4년 초연 당시 3주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전회 매진과 기립박수를 기록했다. 시즌마다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달성했다.

2018년 돌아오는 ‘지킬앤하이드’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무엇보다 배우 조승우와 홍광호, 박은태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5월 19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